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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20살, 뜨거운 열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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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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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조회:1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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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홍신 선생님.
저는 서울 소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1학년 여대생입니다.
얼마전 교양 수업 과제로 제 자신에 대한 보고서를 내라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대학생이 된후 여러 면에서 방황도 많이하며 힘들어하고, 마음도 다잡기도 수십번.
이제서야 뜨거운 열정을 품고 가지고 제대로 한번 살아보려 하니 이 과제는 정말 저를 위한 숙제더군요.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하다 자연스레 롤모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중고등학생땐 막연히 외적으로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을 존경하며 우러러 보았지요.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되니 이제 한분 쯤은 가슴으로 깊이 존경하고 싶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 여러 자리에서 롤모델이 누구냐고 묻는 질문을 받을때마다 매번 바뀔뿐만 아니라, 진정 존경하는 인간상이 없다는 제자신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지난번, 한 토크쇼에 나오신 적있으셨죠? 그때 선생님은 저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작품도 읽어보지 않았을더러, 선생님의 단순한 프로필 밖에 모르지만 선생님을 존경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며 객관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살아가시는 선생님의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스무살. 요즘 너무나 뜨거운 열정으로 하루 하루를 살고 싶고 항상 노력하며 살고 싶은 저는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남깁니다. 무작정 건국대학교를 찾아가볼까, 사무실을 찾아볼까 생각나는대로 밀어 붙이는 철없는 스무살 여대생입니다. 선생님, 꼭 한번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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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신 | 가슴을 여세요.
희망,자존심,열정,도전 모두 공짜입니다.
마음 살짝 바꾸기만 하면 말입니다.
님의 혼에 당당이라는 씨앗을 심으세요.
좋은 인연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늘 환히 웃으세요~~~ | 2010-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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