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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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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소설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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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7,조회: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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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중에서도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이자 의사입니다.
같은 약이라도 잘 쓰면 명약이요, 잘못 쓰면 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이클잭슨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자살을 목적으로 프로포폴 쓰는 경우 가끔 있습니다.
사용한 목적과 용량이 다른데 같은 성분이라고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유치한 생각아닙니까?
치료 목적으로 적정량을 사용하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 약을, 잘못 사용하여 문제가 된 사례를 들어 약 자체를 나쁘다고 말하는 건 무지의 소치입니다.
모르면 아예 모른다고 말하십시오. 소설가가 약에 대해 모른다고 해서 아무도 손가락질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설가가 약에 대해 무지한 소리를 하면 지탄을 받게 됩니다.
저는 1-2년마다 위 내시경 받고 있습니다. 잘아는 동네 의원에 가서 안심하고 수면 내시경 받습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의사들은 수면내시경 안받는다고 함부로 말하십니까?
당장 같은 프로그램에 다시 나와 지난 번 방송때 저지른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십시오.
그렇게라도 하면 그나마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금가는 일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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