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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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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아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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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조회:1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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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의 탄생화는 붉은토끼풀, 꽃말은 "쾌활"
생일 축하드리며, 쾌활한 생일 지으소서.^^
아침 일찍 모리거사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모리거사님은 승적이 있는 스님이시다.
동몽선습 수신편의 첫 구절을 연상케 하는 분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은 세상 만물과 나와는 틈이 없어야 한다."
어제 처음으로 무등산 첫 절 문빈정사 앞에서 서명을 받았다.
조성구 회장, 55사단님, 오산, 봉순과 함께...
법선 스님을 찾아뵙고, 귀한 말씀을 들었다.
"조 회장님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일 년째 문빈정사에서 은거하고 있는 스테파노님을 만났다.
5.18부상자회 부회장을 역임하신 분이다.
점심과 저녁 공양을 챙겨주셨다.
언제 보아도 마음밭이 넉넉한 분이다.
419명이 서명에 동참해주셨다.
놀라운 일이 있었다.
첫 번째, 의외로 많은 시민들이 조성구 회장의 아픔을 알고 있었다.
공중파의 위력이었다.
두 번째, 조성구 회장께 뜨거운 위로와 격려가 쏟아졌다.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하고, 정답게 대화를 나누었다.
조성구 회장께서는 감동을 많이 드셨다.^^
또 다른 일도 있었다.
서명운동이 끝날 때까지 가지 않고 주위를 서성거리는 사람이 있었다.
삼성의 프락치였다라는 느낌을 모두가 받았다.
조성구 회장 댁으로 향했다.
펌보드에 시트지 입히는 작업을 해야 했다.
그런데 전문가 오산이 오지 않아 미루었다.
오늘은 네 가지를 해야 한다.
첫 번째, 조성구 회장 전입신고와 우찬이 전학을 시켜야 한다.
광주시교육청 무협고양이 님께서 협조해주시기로 했다.
두 번째, 변함 없이 문빈정사 앞으로 간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눈이 오나 갈 것이다.
7개월을 꾸준히 하다보니 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주셨다.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예측컨데 10만 명은 문제 없을 것 같다.
세 번째, 화점사에 가야 한다.
오산과 봉순이 함께 간다.
화점사에는 조성구 지킴이들의 자발적 열정이 대단하다.
군자금과 서명 참여 독려를 해야 한다.
옛 기억에 2,000명까지 해오신 분도 있었다.
윤채 유치원을 담당하신 안석우 단장님이다.
네 번째, 순천에 가야 한다.
순천에는 조성구 지킴이를 자처하는 의사 선생님이 계신다.
내친 김에 김선일 선배와 쥐포장수도 만나야 할 것 같다.
바쁘다.
목포의 희망의 끝자락,
무안의 맘으로,
광양의 쐬주,
여수의 들지게 님들을 만나야 한다.
광주와 전남을 다지면, 곧바로 경남 거제로 간다.
언제나 고운 미소로 함께 해주시는 미네 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전국의 조성구 지킴이들이 하나가 되면 경제민주화 문제 없다.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자.
민주주의 사회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시민의 참여다.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가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 세상 대한민국을 만들자.
오늘도 소리 없는 기쁨이 넘치는 고운 하루 지으소서^^
조성구 회장의 정의로운 10년의 여정을 톺아봐주시기를 바라면서...
http://cafe.daum.net/prot.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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