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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멋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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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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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조회: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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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학교에서 제가 만들고 있는 책이 특집호가 돼다보니 그에 신경써느라 시간이 훅 지나버렸습니다.
좀전에 한 일간지 '살면서 후회하는...(정확한 제목이 아닐 수도)' 제하의 선생님 글을 읽었습니다.
가슴 한쪽이 아려오면서 제게 있는 아픔도 또 생각이 났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나신 저희 친정아버님.
너무도 맑게 사신, 십원 한푼 헛되이 쓰지않으시는 그런 성품을 가지신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지금도 울컼울컥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아마 두고두고 가슴속에 큰 회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잠시 제 속을 보여드렸습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늘 멋지세요!
참 지난번 제 글에 선생님께서 댓글로 달아주신
'늘 멋지세요' 는 너무 멋진 말이라 많은 분들께 퍼뜨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무단도용해도 괜찮으시죠?
그럼 또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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