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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진 방향은 반드시 '신체 효율의 법칙'에 따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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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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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조회: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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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적 관점에서 본 세종시 수정방안
4가지 원칙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만하세요
첫째.
입법 사법 행정은 수도에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이 대원칙입니다(청급은 예외)
이왕이면 대통령과 장관들이 스킨십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세종시 추진방향은 반드시 신체효율의 법칙에 따라야 합니다.
자연의 이치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신체를 리더해나가는 중요한 부위들이
머리속에만 다닥 다닥 붙어있는 이유를 깨닫지 못하고
그저 충청표심과 서울인구 분산이라는 간단한 정치공학만을 생각한
노무현의 단순함이 철학없는 한나라 당의 다수와 야합해서 만든 것이
바로 세종시 원안이지요.
입법 사법 행정은 인간의 뇌속에 있는 좌뇌 우뇌 중뇌와 같지요.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는데 0.01초라도 빨리 전달되어야 합니다.
중요하지않는 행정부서가 어디있나요?
충청시민의 민심때문에 몇개의 행정부서를 부분적으로 생색삼아 옮긴다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무능은 접어두고라도
국민과 국가와 역사에 웃음거리가 될 것은 물론
큰죄를 짓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10분거리니까 별 문제없다는 생각은 너무나도 잘못된 생각이지요.
세종시를 정치공학적으로 풀려고 하는 것 같아 가슴 아픕니다.
박근혜의 플러스 알파야말로 헌법을 고치기 위해
국민투표를 해야할 것입니다.
수도자체를 옮겨야 하니까요.
세종시 문제야말로 친박계나 야당과 야합같은 타협보다는
산이냐 바다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니
설득밖엔 없습니다.
당이 쪼개지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당이 쪼개져도 역사에는 큰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종시사태를 잘 마무리하지 못하면
대대손손 역사의 상처가 될 겁니다.
둘째.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없는
최첨단 기업도시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세째.
건물 자체도 문화와 예술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 아니면
건축허가를 내 주지 않을 정도의
다양한 건측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관광도시로서의 역할도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네째.
서울에 밀집된 인구 분산효과가
반드시 나타나도록 해야 하겠지요.
지금 박근혜는 세종시 법안이 통과될 당시에
행정이관의 비효율성에 대한 대책이 모두 마련되었다고 하는데
참으로 탁상공론식의 잘못된 생각이죠.
국민의 눈에 근본적인 비효율성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뭐가 다 해결됐다고 원안고집을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약속과 신뢰에 만 집중해서 벌어지는 국가적 사태를
어떻게 책임지려 하는지
이번 박근혜의 고집은 어떤 방법으로든
설득을 해서 그 고집을 꺽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할 바에야 헌법을 고치기 위해
국민투표하여 청와대까지 옮기시든지요.
박근혜의 이번 고집은 정치철학의 바탕은 단단해
신뢰와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마치 한번 결혼하면 이혼은 없다라는 '우격다짐 원칙주의' 지요.
누누히 언급했던 것이지만
이러한 고집은 정치철학의 기둥이 약한 정치인에게 나타나는 현상이죠.
바로 경직된 윈칙주의자 입니다.
한나라당 핵심 지도부는
박근혜를 100번이라도 찾아가서
좌뇌 우뇌 중뇌는 밀착될 정도로 가까이 존재해야 한다는
'신체효율의 법칙'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합니다.
급한 내용이라 졸필이 된 것같군요.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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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원 | 세종시 문제는 여러가지 시선이 있습니다. 박용수님의 논리라면 뇌와 심장과 폐와 장기는 모두 몸통에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서울에 살지만 세종시 문제는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09-11-19 |  |
| 김홍신 | 늘 열린 가슴
곱게 바라봅니다~~ | 2009-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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